2020. 2. 25. 13:50ㆍ● 주식/주식용어
■ 인버스 (Inverse)
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이 발생하는 상품.
■ 주가하락이 예상될 때의 주식투자방법
주가하락이 예상 될 때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인버스 상장지수펀드라는 이름이 좀 특이합니다.
하지만 쫄 필요는 없습니다.
인버스 상장지수펀드는 펀드라는 이름이 붙어있지만, 일반 주식과 똑같습니다.
즉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팔듯이 사고 싶을 때 사고, 팔고 싶을 때 팔면 됩니다.
그런데 일반 주식과는 한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의 주식은 주가가 올라야 돈을 벌지만, ‘인버스 상장지수펀드’는 주가가 하락하면 돈을 법니다.
즉 코스피가 10% 하락하면 10%의 수익을 올리는 것이 인버스 상장지수펀드입니다.
하지만 주의 할 것이 있습니다. 예상과 달리 코스피가 10%상승하면 10%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코스피가 10% 하락하면 정확하게 10%의 수익을 올리고, 코스피가 10% 상승하면 10%의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이론상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8%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고, 9%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코스피가 하락 할 때 인버스 상장지수펀드가 돈을 버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버스 상장지수펀드의 인버스(inverse)가 우리말로 ‘정반대’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주식과 반대로 가는 놈이라는 뜻이지요.
물론 주가가 하락할 때 돈을 벌수 있는 방법에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투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물이나 옵션을 이용해도 주가 하락 시에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좀 제약이 많습니다.
일단 어렵고, 돈도 많이 듭니다. 한번 주문하려면 기본적으로 통장에 몇천만 원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일만 시민들이 접근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존재가 선물과 옵션입니다.
하지만 인버스 상장지수펀드는 다릅니다. 단돈 만 원만 있어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2014년 10월 20일 현재 ‘KODEX인버스’의 가격이 8200원이니까 주머니에 단돈 만 원만 있으면 ‘주가가 하락한다’에 배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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