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한 건에 최대 2만원 드립니다"…'귀한 몸' 된 라이더
"배달 한 건에 최대 2만원 드립니다"…'귀한 몸' 된 라이더 배달전쟁 시대…'라이더 모시기' 불 붙었다 배달·유통업계 '라스트마일' 사활 편의점·화장품숍까지 배송서비스 배달·유통업계에 ‘오토바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식당과 매장을 찾는 대신 집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음식과 물건을 받아보려는 사람이 늘어난 결과다. 음식 배달과 퀵서비스에 주로 쓰이던 오토바이는 화장품·간편식품·휴대폰 배송에까지 활용되고 있다. 배달 물량이 폭증하는 데 비해 배달기사는 부족한 상황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대행업체 바로고가 지난 6월 수행한 배달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5.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편의점 등 기존에 배달을 하지 않던 곳까지 배달 서비스를 ..
2020. 8. 2. 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