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 23:35ㆍ● 경매, 공매
온비드 회원가입부터 물건검색 방법까지! (직장인 공매로 투자하기)
2020.08.25
안녕하세요. 믿고 보는 지혜로입니다 :)
오늘은 공매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경매는 익숙하시겠지만, 공매는 조금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공매는 경매와 달리 인터넷으로 그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직접 법원에 갈 시간이 없는 직장인분들이 하기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지혜로와 함께 공매, 온비드 사용법을 같이 알아볼까요?
공매, 어떻게 하는 건데요?
먼저 공매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흔히 공매라고 하면 체납자가 국세 및 지방세 등을 체납하여 해당 부동산이 관할세무서에 압류되어 강제적으로 처분되는 절차로만 알고 계신데요. 사실 공매라는 말은 매우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부동산 등을 처분할 때 일반적인 매매의 형식을 취하면서 공개적으로 매각하는 것이죠. 즉, 매도자는 정해져 있지만 매수자는 정해져 있지 않고 불특정 다수에게 고지한 후, 희망하는 사람이 입찰 경쟁을 통해 매수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온비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 및 운영하는 공매입찰 전문사이트입니다.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등에서 캠코에 매각의뢰를 하기 때문에 물건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경매절차를 진행하는 법원과 달리 현장입찰을 하지 않고 오직 온비드에서 전자입찰을 통해서 입찰할 수 있습니다.
온비드 사용법
먼저 온비드 사이트(www.onbid.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회원가입 후 메인화면에서 '로그인'을 클릭하면 '인증서 로그인'과 '아이디/비밀번호 로그인'으로 나눠지는데요. 인증서 로그인은 처음 가입하면 공인인증서를 추가로 등록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입찰에 참가할 때도 공인인증서 확인절차가 있으니 회원가입 후 추가로 공인인증서 등록을 해야 합니다.(단, 공매입찰 시 범용공인인증서만 등록할 수 있고 은행용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회원가입과 공인인증서 등록을 마쳤다면 본격적으로 물건검색을 해보아야겠죠? 온비드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으로 이동하면 아래 화면이 나옵니다.
위 화면이 온비드에 접속해 나오는 첫 메인화면이고요. 용도별, 기관별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메인화면 가운데에 있는 메뉴바나 상단 메뉴바 중에서 '부동산 또는 동산/기타자산'을 클릭합니다.
이 화면에서 이제 물건을 검색할 수 있는데요. 현재 공매로 진행 중이거나 차후 매각될 모든 물건의 검색이 가능합니다. 검색할 때 주로 사용하는 각 조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분방식 : 처분방식은 공매공고가 매각물건인지 임대물건인지 분류된 검색조건입니다. 체납처분에 의한 공매물건을 검색할 때엔 '매각'에 체크하고 검색하면 됩니다.
용도 선택 : 용도는 부동산의 세부용도를 선택하는 기능입니다. 박스에 '토지, 주거용 건물, 상가용 및 업무용건물, 산업용 및 기타특수용건물, 용도 복합용 건물'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세부적인 설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 효율적으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소재지 : 자신의 관심지역이나 원하는 지역을 검색할 때 사용합니다.
자산구분 : 압류재산, 수탁재산, 국유재산 등의 종류를 선택하는 기능인데요. 통상 우리가 공매진행으로 낙찰받는 종류는 '압류재산'이므로 이것을 선택하고 검색하면 됩니다.
처분방식에 매각, 용도선택에 주거용건물(전체), 소재지 서울특별시, 자산구분에 압류재산을 설정하고 검색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뜨는데요.
이렇게 물건정보, 입찰기간, 최저입찰가, 물건상태와 유찰횟수, 조회수 그리고 공고와 정보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매는 통상적으로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까지 3일 동안 입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공매는 멀리 있는 지방물건이더라도 입찰에 대한 큰 부담이 없는 거죠. 인터넷으로 손쉽게 이러한 정보들을 열람해 볼 수 있으니 주말밖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도 하기 좋고요.
이 중에서 특히 '조회수' 부분을 눈여겨 보실 필요가 있는데요. 불특정 다수가 해당 물건을 한 번씩 클릭할 때마다 조회수가 1씩 늘어나기 때문에 총 조회수를 보면 얼마나 많은 경쟁자들이 그 물건을 열람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경매의 경우 유료사이트가 워낙 많기 때문에 조회수 신뢰도가 떨어지지만, 공매는 온비드만 통해서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온비드 조회수는 신뢰할 수가 있는 것이죠. 보통 100~300번 정도 조회가 되고, 그 이상이 되면 인기가 높은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지혜로와 함께 공매 온비드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매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공매에도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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